APEC 2025 정상회의 대비 테러경보 단계 격상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28일부터는 경남·부산·대구·울산 등을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이 조치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된 것이다.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전국 대상으로 하는 테러경보 단계 격상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4일부터 전 국토의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외의 정세 변화와 행사 기간 중의 테러위협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결정이다. 테러경보 단계 상향 조정은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관계기관이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조치는 그간의 다양한 대테러 안전 활동과 훈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의 협의가 진행됐고, 그 결과로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 조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관계기관 간의 합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테러경보 단계의 격상은 단순한 통신 화제를 넘어서, 실제적인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부의 목표이자 대테러 대응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의 테러경보 강화를 향한 노력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오는 28일부터는 회의가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에서 테러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더욱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각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기관은 테러경보가 상승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순찰과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대구, 울산은 정상회의의 주요 개최지로, 각 지역의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정부의 대테러센터와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각종 경호와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테러 관리 체계는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며,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예기치 않은 사건에 대해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및 훈련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

향후 국가의 대응 태세와 안전 활동

정부는 이번 테러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테러위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관계기관은 단계별로 각종 대응조치를 시행하며, 주요 행사장과 다중 이용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시에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즉각적인 대응으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조치를 잘 준수하여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향후 우리 정부의 대테러 안전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해 주기를 바란다.

문의 :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02-2100-2044)